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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 인터내셔날 남북미의 유쾌 통쾌 공조수사

by 아보아뵤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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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2 : 인터내셔널은 남한형사와 북한 군인 공조 1의 후속 편으로 공조 2에서는 미국의 FBI까지 더해지면서 전편 이후 시간이 흘러 인물의 특징과 그들 사이에 관계는 친한 듯 하지만 국적이 다르듯 서로를 속고 속여 본인의 임무 수행을 위해 공조를 해 나가는 이야기다. 영화 리뷰를 통해 간략하게 내용을 알아보자.

영화 공조 2 등장인물

공조 2 : 인터내셔널은 2022년 9월 7일에 개봉한 코미디를 겸한 액션 영화이다.

2017년 공조 1의 후속 편이다. 출연 배우는 북한 군인의 현빈(림철령 역), 남한 형사의 유해진(강진태 역), 미국 FBI의 다니엘헤니(잭 역), 강진태의 처제의 임윤아(민영 역), 북한의 악역 진선규(장명준 역), 강진태의 아내 장영남(박소연 역), 강진태의 딸 박민하(강연아 역) 등 어떤 배역을 맡아도 배역에 어울리게 팔색조로 변신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관객들에게 웃음꽃을 피운다.

전편에서 공조수사로 합을 맞춰봤던 강진태와 림철령이 이번에도 공조수사를 진행한다.

그 둘은 구면이므로 한결 친밀감을 내비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이번 영화에서는 남과 북뿐만 아닌 미국의 FBI의 공조까지 더해졌고 이와 더불어 강진태의 처제 민영도 이번 공조에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여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온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유쾌하고 서로 믿진 않지만 서로의 목적을 믿는 이 세 사람의 공조가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알아보자. 

영화 공조 2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림철령이 뉴욕에서 붙잡힌 북한 범죄조직의 두목 장명준을 평양으로 이송시킬 예정이었다. 장명준은 FBI 잭이 몇 년을 잠복하여 체포한 수배자였지만, 잭의 상사는 장명준을 북으로 이송시켜야 한다고 한다. 그 상황을 거만하게 쳐다보던 림철령은 잭에게 지금부터 본인들이 이송시키겠다고 비켜서라고 한다. 

장명준과, FBI의 임원들, 림철령, 림철령과 함께 온 후임 등 함께 이송차량에 올라탔다. 이송 도중 장명준의 조직원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장명준은 탈출한다. 장명준을 놓치고 잭은 림철령에게 이송 차량 동선은 우리 바께 모르는데 어떻게 장명준의 조직원들이 공격을 해 올 수 있냐며 철령을 첩자로 몰아세운다. 공격을 받는 현장에서 철령은 본인의 후배를 잃게 되면서 장명준을 반드시 잡겠다는 일념으로 북한으로 돌아간다. 북한 정부는 장명준의 소재가 파악되었다며 위조여권을 사용해 서울로 잠입했다며 림철령에게 지령을 내린다

. 그리하여 림철령이 5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게 되고 같이 공조하고 싶은 형사로 또 강진태 형사를 꼽았다. 한국 정부에서도 강진태 형사를 림철령에게 파트너로 잠입하여 무슨 목적으로 또 남한에 왔는지 알아내라 지시한다. 2번째 공조로 인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한 진태와 철령은 서로의 목적을 감추고 얘기를 이어간다.

철령은 중요한 핵심은 빼고 장명준이 북한 범죄 조직의 보스이기 때문에 체포하여 북한으로 송환하기 위해 다시 남한으로 온 것으로 얘기한다.  그리하여 둘이 공조를 하면서 장명준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수사하게 된다. 장명준에게 위조여권을 누가 만들어줬는지부터 찾아 행적을 밟으면서 장명준이 왜 대한민국에 잠입했는지를 찾게 된다.

그 시간 장명준을 잡았다 놓쳤던 FBI의 잭 역시 그를 체포하기 위해 서울로 온다. 진태와 철령 그리고 잭은 장명준을 체포하기 위해 서울의 한 술집에 잠복한다.

그때, 장명준이 vip룸으로 가는 걸 보고 진태와 철령, 잭은 따라가게 된다. 이때 철령은 잭을 따라오지 못하게 방에 가둬두고 진태와 철령이 장명준을 쫓다가 철령이 다시 한번 진태를 수갑으로 묶어두고 혼자서 장명준을 쫓는다. 방에 갇혀있던 잭이 따라오며 체포를 하는 직전 림철령은 장명준과 본인의 손목에 수갑을 동시에 채우며 남북협약에 따라 북측 대표단으로 인도를 요청하면서 진태와 잭은 허무하게 또 림철령에게 넘겨주게 된다.

진태는 또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집에서 근신하고 있으라 하고, 또 림철령에게 뒤통수를 맞은 잭은 다음날 미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장명준이 순순히 잡힌 게 내심 찜찜하던 철령은 그가 남한에서 어떤 일을 벌이려는 계획이었는지 알아챈다.

그 사실을 알아차린 날은 남북미 회담이 있던 날이었다. 철령이 진태에게 연락해 보지만 화가 난 진태는 그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잭에게도 전화했지만 잭은 난 돌아가게 됐고 이미 늦었다며 전화를 끊는다.

외출하고 돌아온 진태는 집에 들어와 가족들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잭은 본인 상사에게 연락하여 돌아가기 전에 확인할 게 있다며 말을 전하지만 상사가 내부 배신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돌아가 림철령을 돕기로 한다. 돌아가는 도중 잭은 진태의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진태 집으로 가 가족들을 구해낸다.

장명준은 그 셋이 하는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고 본인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그들에게 일부러 체포되었던 것이다.

진태는 어쩔 수 없이 인질로 잡힌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장명준의 부하직원과 함께 회담장으로 향하게 되고 현장 경력이 많던 진태는 임기응변으로 탈출하게 된다. 회담이 있던 그 호텔에 잡혀있던 장명준은 조직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탈출하게 된다. 다시 철령과 진태 그리고 잭이 힘을 합쳐 장명준의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게 막으려 애쓰게 된다.

장명준이 이뤄내고 싶었던 계획이 어떤 것이었을지 또한 그 세명의 공조는 성공을 하게 되었을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조 1을 꼭 보고 후속 편을 보지 않아도 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공조 2만 보아도 괜찮다.

감상 총평

공조1을 봤을 때도 재밌게 봤지만 후속작이 나온다고 발표했을 때도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었다.

현빈과 유해진의 연기 호흡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철령을 짝사랑하던 민영이 다시 철령을 만났을 때 얼마나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될지도 기대가 되었다. 전편에 비해 액션도 더 화려해진 것 같고 악역의 장명준 역할을 맡은 진선규 배우의 연기가 진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멋있게 느껴졌다.

영화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되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던 작품이어서 좋았다. 복잡하지 않고 적당히 코미디스럽고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시청해도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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